디지털노마드에게 있어 적정한 비용, 좋은 인프라, 커뮤니티까지 갖춘 도시를 찾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럴 때 노마드리스트(Nomad List)는 현실적이고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 도시를 평가해주는 믿을 수 있는 자료입니다. 이 글에서는 노마드리스트가 선정한 상위 7개 도시를 살펴보고, 각각의 도시가 왜 원격 근무자에게 이상적인지 분석해보겠습니다.
1. 태국 치앙마이
치앙마이는 여전히 디지털노마드의 성지로 꼽힙니다. 월평균 생활비는 약 100만 원 정도로 매우 저렴하며, 인터넷 속도도 20~50Mbps로 안정적입니다. 코워킹 스페이스는 다양하며 월 10만 원대에 이용 가능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와 건강한 음식 문화도 매력입니다.
2. 포르투갈 리스본
리스본은 따뜻한 날씨, 풍부한 문화, 잘 갖춰진 도시 인프라로 인기가 많습니다. 평균 인터넷 속도는 50~100Mbps이고, 코워킹 공간도 널리 분포되어 있습니다. 월평균 비용은 약 250만 원으로 다소 높지만, 안전성과 삶의 질, 유럽 주요 도시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3. 인도네시아 발리(창구/우붓)
발리는 열대 자연과 디지털노마드 커뮤니티가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창구와 우붓에는 다양한 코워킹 공간이 있으며, 월 13만 원 정도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은 20~40Mbps로 장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만족할 수준입니다. 월 생활비는 약 160만 원 내외입니다.
4. 멕시코 멕시코시티
문화와 미식의 도시, 멕시코시티는 저렴한 생활비와 활기찬 분위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터넷은 50~80Mbps로 안정적이며, 감각적인 코워킹 스페이스도 다수 존재합니다. 월평균 생활비는 모던한 아파트와 코워킹 포함 약 200만 원 수준입니다.
5.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유럽의 분위기와 라틴의 감성이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생활비와 코워킹 비용을 합쳐 월 160만 원 정도이며, 인터넷은 30~60Mbps 수준입니다. 감성적인 카페 문화와 활발한 스타트업 씬도 큰 매력입니다.
6. 조지아 트빌리시
트빌리시는 최근 디지털노마드 사이에서 빠르게 떠오르는 도시입니다. 월 평균 생활비는 약 170만 원이며, 인터넷 속도는 30~50Mbps입니다. 특히 조지아는 1년 체류가 가능한 디지털노마드 비자를 제공하고 있어 행정적인 장점도 큽니다.
7. 베트남 호찌민
호찌민(사이공)은 저렴하면서도 역동적인 도시입니다. 인터넷은 50~80Mbps 수준으로 빠르고, 코워킹 공간도 월 10만 원 내외로 접근성이 좋습니다. 전체 생활비는 약 160만 원 선으로, 가성비 높은 도시입니다.
노마드리스트의 도시 순위 기준
생활비: 1인 기준 아파트 임대료와 코워킹 패스 포함
인터넷 속도 및 안정성: 실제 거주자의 측정 기반
안전성과 의료 시스템: 글로벌 데이터 인덱스 활용
사용자 리뷰와 피드백: 실시간으로 반영된 커뮤니티 의견
이러한 데이터를 조합해 노마드리스트는 실시간으로 도시 순위를 업데이트합니다.
마무리: 최고의 도시는 당신의 우선순위에 따라 달라진다
노마드리스트의 상위 7개 도시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치앙마이는 가성비, 리스본은 유럽형 삶의 질, 발리는 자연과 공동체, 트빌리시는 행정적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본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업무 스타일에 따라 최적의 도시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이 중 어떤 도시에 살아보셨거나, 살아보고 싶으신가요? 도시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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